당마에서 반택을 만남
최근 당근마켓을 하면서 '반값택배' 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다.
당근마켓이 '당마'라 불리는 것도 어색했지만
'반택'으로 불리는 반값택배는 경험해보지 못해 궁금했다.
우연찮게 집으로 배송된 잘못된 택배를
택배의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택배 방법을 이야기하다가
그는 일반택배가 아닌 반값택배를 원하셨다!
반값택배
GS25 편의점 택배라고도 불리며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낼 수 있고, 편의점으로 택배를 찾으러 가는 서비스!
휴일에도 편의점은 쉬질 않고
우리 주변에 GS25는 많으니
가까운 곳에 GS25가 많다면
가장 손쉬운 택배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러고보니 난 늘 집근처에 GS25 편의점이 많았었네
그동안 GS25에서 일반택배를 보낸적은 있는데,
편의점간 보낼 수 있는 반값택배는 전혀 몰랐었다.
중고거래, 당마에서 많이 찾았던 이유도
집이나 직장 주소가 노출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집근처에 GS25만 있다면 소형 택배 정도는 가볍게 겟할수 있을듯!
반값택배 예약접수
예약접수도 장점 중 하나였는데,
좁은 편의점일 경우 택배 기계로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입력하기
괜히 불편한 상황이 많은데
앱으로 편하게 입력하고 예약할 수 있다니
아주 편리한 경험이었다.
GS편의점으로 배송되므로,
해당 점포 정보는 정확하게 확인하고,
앱으로 예약접수 후
편의점으로 가서 기계에서 '예약접수' 선택하고 이후 서비스를 진행하면 되는데
무게 측정 완료 및 정보확인만 하면 바코드 출력 완료!
왼쪽에 붙어있던 운송장은 택배에 붙여주고
우측에 붙어있는 저 종이는 카운터에 가져가 계산을 완료하면 된다.
운임은 선물반 가능하고
반값택배는 5kg까지만 가능한데
최대 운임비용이 2,600원이다. 정말 혜자스럽.
(최저가 1,800원임)
반값택배 유의사항
몇가지 유의사항이 있어서 기록해둔다. (공홈 참고)
-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cm 이내, 무게 5kg 이하만 가능
- 물품가액 50만원 이상은 택배 접수 불가
- 식품류, 액체류, 유리류, 귀금속류, 서신서류는 접수 금지
CU도 '알뜰택배'로 착한 택배 가능
반값택배보다 인지도는 좀 떨어지지만 비슷한 운임가격으로 운영중이었음.